파프리카의 효능 the efficacy of paprika

파프리카 Paprika

파프리카는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고추의 수많은 재배종들 중에 하나로, 고추와 피망과는 동일한 종이며 토마토, 감자, 가지와는 사촌관계라고도 합니다. 현재 시중에 판매 유통되는 것은 맛이 달고, 과육이 많도록 품종이 개량된 것입니다. 색감은 보통 빨강, 주황, 노랑, 초록, 검정, 보라, 흰색, 갈색 등이 있으며, 색에 따라 효능과 맛도 조금씩 다릅니다.

파프리카는 맛이 쓰거나 맵지 않고 은은한 단맛이 나고, 색감이 예쁘고 식감이 아작아작하며 즙이 꽤 많으며 여러 모양을 낼 수 있어 샐러드에 이용하거나 생으로도 먹으며, 백김치, 피클 등에도 사용되며, 파프리카에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은 열에도 잘 견디기 대문에 볶음요리, 조림, 전 등 기름으로 볶는 요리에도 사용이 됩니다. 파프리카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며, 비타민A, 철분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꼭지 아래의 씨가 엉킨 부분에는 인삼의 주요 약재 성분인 사포닌이 미량 함유되어 있어서 이 부분을 오래 씹으면 약한 인삼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파프리카의 효능 the efficacy of paprika

파프리카는 색상에 따라 성분의 함량이 조금씩 다릅니다.

• 초록색 파프리카는 다른 파프리카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으며, 유기물과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주황색 파프리카에는 베타카로틴과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프로비타민A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칼슘, 칼륨, 철분과 같은 비타민과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 노란색 파프리카는 맵지 않고 매우 달콤하며, 눈 건강에 효과적인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인 루테인 색소와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 빨간색 파프리카는 리코펜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데, 리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노화 방지 및 암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파프리카의 부작용 side effects of paprika

파프리카의 부작용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파프리카를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어지럼증이나 알러지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